'UEL 챔피언' 日 프랑크푸르트 MF, 시장 가치 폭등...'팀 내 2위'

하근수 기자 2022. 11. 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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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와 함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카마다 다이치의 가치가 폭등했다.

전 세계 축구 선수들의 몸값을 확인할 수 있는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9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선수들의 몸값을 업데이트했다.

지난 시즌 카마다는 UEL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대부분 경기에 선발 출전해 프랑크푸르트 공격을 이끌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카마다가 몸값 상승폭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상위 12위에 올랐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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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프랑크푸르트와 함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카마다 다이치의 가치가 폭등했다.

전 세계 축구 선수들의 몸값을 확인할 수 있는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9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선수들의 몸값을 업데이트했다. 유럽 5대 리그 가운데에선 프랑스 리그앙(2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일), 스페인 라리가(8일)에 이어 4번째다.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세대 슈퍼스타' 자말 무시알라는 무려 1억 유로(약 1,383억 원)로 평가됐다. 이밖에도 르로이 사네(7,000만 유로, 약 968억 원), 다요 우파메카노(5,000만 유로, 약 691억 원), 누사이르 마즈라위(2,500만 유로, 약 346억 원)도 몸값이 올라갔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성공한 프랑크푸르트도 기대 이상이었다. '라이징 스타' 예스페르 린스트룀은 2,800만 유로(약 387억 원), 랜달 콜로 무아니는 3,000만 유로(약 415억 원)로 상승했다. 비운의 천재로 불리는 마리오 괴체는 1,300만 유로(약 180억 원)가 됐다.

카마다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시즌 카마다는 UEL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대부분 경기에 선발 출전해 프랑크푸르트 공격을 이끌었다. 스텟은 13경기 5골 1도움. 새 시즌 역시 카마다는 리그, 챔피언스리그(UCL), DFB 포칼 등등 모든 대회를 합쳐 12골 4도움을 터뜨리고 있다.

지난 시즌과 새 시즌 맹활약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카마다는 기존 2,200만 유로(약 304억 원)에서 800만 유로(약 111억 원) 상승하여 3,000만 유로(약 415억 원)로 평가됐다. 예상 몸값을 기준으로 일본 출신 모든 선수들 가운데 1등이며, 프랑크푸르트 내에서도 2등이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카마다가 몸값 상승폭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상위 12위에 올랐다고 조명했다. 프랑크푸르트는 오는 13일 마인츠 원정을 끝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휴식기에 들어간다. 카마다는 마인츠전 이후 일본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여 카타르 땅을 밟을 예정이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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