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내년 436필지 지적재조사

신용섭 2022. 11. 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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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내년도에 1억1천500만 원을 들여 3개 지구 436필지(49만㎡)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

성남시는 2013년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을 벌여 24개 지구 6천253필지(778만㎡)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완료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장기 추진사업"이라면서 "2030년까지 대상 토지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모두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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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용섭 기자] 경기도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내년도에 1억1천500만 원을 들여 3개 지구 436필지(49만㎡)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23년도 지적재조사 실시계획 수립했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성남시청사 전경 [사진=성남시청]

내년도 사업 대상지는 수정구 사송3지구 133필지(10만㎡), 중원구 성남1지구 118필지(20만㎡), 분당구 백현지구 185필지(19만㎡)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공람공고(시 홈페이지→일반공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추후 드론 촬영 영상을 활용한 구별 주민설명회도 열어 경계 설정 등에 관한 이해를 돕고 이해 당사자 간 원만한 합의를 도울 계획이다.

성남시는 2013년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을 벌여 24개 지구 6천253필지(778만㎡)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완료했다.

대상 토지 1만5천173필지(1천445만㎡)의 41%에 해당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장기 추진사업”이라면서 “2030년까지 대상 토지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모두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신용섭 기자(toyzon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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