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이슈] 바이든, 중간선거 예상 밖 선전…미 대북정책 변화는?
■ 방송 : <1번지 이슈>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백승주 국민대 석좌교수, 정한범 국방대학교 안보정책학과 교수
미국 중간선거 결과, 하원은 야당인 공화당이 석권했고 상원은 초박빙의 접전으로 다음달 초 다수당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중간선거 개표가 한창이던 시간 북한이 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백승주 국민대 석좌교수 정한범 국방대학교 안보정책학과 교수 모시고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미국 중간선거 결과부터 정리해 보겠습니다. 하원은 공화당이 4년 만에 다시 다수당 자리를 확보했고요. 상원 선거는 여전히 초박빙인데 남은 것은 조지아주 1석이죠? 이것도 다음 달 결선투표가 예정돼 있죠?
<질문 2> 당초 이번 중간선거는 공화당이 무난하게 압승할 거란 전망이 나왔는데요. 공화당이 예상 밖으로 고전한 이유,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민주당이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자신의 재선 도전 여부에 대해선 내년 초에 결정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문 4>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변화도 주목되는 부분인데요. 다음주 주요 20개국, G20 회담이 예정되어 있고 이 자리에서 바이든 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실상 중국 경제 견제에 대해서는 공화당이나 민주당이나 비슷한 입장 아닌가요?
<질문 5>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서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과 자본을 바탕으로 '킹메이커' 역할을 자처해 왔는데요. 15일, 차기 대선 출마를 의미하는 중대 발표까지 예고한 바 있는데 공화당이 예상보다 저조한 성과를 내지 않았습니까? 당내에서 책임론이 제기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질문 6> 북한이 나흘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우리 군이 태극연습을 하고 있고, 미국이 중간선거 개표를 진행하는 중에 도발을 재개한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미 국무부는 이번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면서도 지속되는 도발에도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는 원론적 입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간선거 이후에도 미국의 대북정책 기조 변화할 가능성은 높아보이지 않는데, 미국의 관심을 끌기 위한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북한이 최근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무력시위를 이어갔는데, 지난 2일 처음으로 NLL을 넘겨 미사일을 쏘지 않았습니까? 이걸 분석해 보니 과거 구 소련 때 개발된 지대공 미사일로 판명됐는데, 이걸 바다를 향해 발사한 목적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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