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제품가 인상…1000㎖ 2800원 후반대

이규희 2022. 11. 10.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17일부터 우유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매일유업은 17일부터 900㎖ 흰우유 제품 가격을 기존 2610원에서 2860원으로 9.6% 인상한다고 9일 밝혔으며, 남양유업ㆍ동원F&Bㆍ빙그레 등도 값 인상을 예고한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17일부터 우유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대표 제품인 흰우유 1000㎖ 가격은 6.6% 인상해 대형마트 기준 2710원이었던 제품 가격이 2800원 후반대에 형성될 전망이다. 우유 전체 제품 평균은 6% 인상한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제품 가격 인상은 낙농진흥회 원유기본가격 인상 결정과 글로벌 경제 이슈에 따른 누적된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제조경비 등의 비용 증가로 불가피하게 결정됐다”면서 “내부적으로 경영ㆍ생산 효율화를 통해 원가 상승분을 상쇄하고자 노력했으며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낙농진흥회는 3일 내년 음용유용 원유기본가격을 1ℓ당 49원 인상하고, 올해 연말까지는 1ℓ당 52원 인상액을 적용하기로 의결했다. 매일유업은 17일부터 900㎖ 흰우유 제품 가격을 기존 2610원에서 2860원으로 9.6% 인상한다고 9일 밝혔으며, 남양유업ㆍ동원F&Bㆍ빙그레 등도 값 인상을 예고한 상태다.

이규희 기자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