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한방·마늘산업 특구’, 중기부 지역특구평가서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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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한방·마늘산업 특구가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 특구 184곳을 대상으로 올해 운영성과를 심사해 결정했다.
영천시는 한방과 마늘 분야의 예산 138억 원을 확보해 농촌 융복합산업지구조성, 종자산업 기반구축, 밭작물 공동 경영체 육성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최기문 시장은 "특구의 위상을 드높이고 영천 한방·마늘을 이용한 상품 개발과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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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한방·마늘산업 특구가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 특구 184곳을 대상으로 올해 운영성과를 심사해 결정했다. 서면·현장·발표평가를 합쳐 1위를 차지한 영천시는 대통령상과 포상으로 2억 원을 받는다.
특구는 기초단체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 대상지로 선택적 규제 특례가 적용된다.
영천시는 한방과 마늘 분야의 예산 138억 원을 확보해 농촌 융복합산업지구조성, 종자산업 기반구축, 밭작물 공동 경영체 육성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도내 처음으로 마늘 공판장과 마늘융복합센터를 건립하고 청년세대를 겨냥한 한방·마늘을 융합한 각종 기능성 상품을 개발한다.
또 특구 지정에 따라 약사법, 농지법, 농수산물 유통·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등 10가지 규제 특례를 적용한 특화사업으로 농가를 돕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특구의 위상을 드높이고 영천 한방·마늘을 이용한 상품 개발과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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