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옛 총장 관사 '지식기반산업진흥원'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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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한옥마을에 위치한 옛 총장 관사가 '지식기반산업진흥원'으로 탈바꿈했다고 10일 밝혔다.
김동원 총장은 "한옥마을에 있는 우리 대학의 공간을 지역민, 관광객과 함께 공유하고, 더불어 대학의 지식기반 콘텐츠도 알려 나갈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이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전북대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지역 관광산업 부흥에 일조하고, 문화예술 콘텐츠 경쟁력 또한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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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한옥마을에 위치한 옛 총장 관사가 '지식기반산업진흥원'으로 탈바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김동원 전북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지식기반산업진흥원은 산학협력단 자체 재원(운영 외 수익)으로 작년부터 1년여 간의 리모델링과 증축 공사를 마치고 개관했다.
1층에는 대학의 역사와 현황, 성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전북대가 보유한 연구 성과물과 지식 자산을 전시·홍보하기 위한 산학협력 플랫폼실과 연구 발표, 토론, 회의 등이 가능한 세미나실이 있다.
특히 한옥마을과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인 전북대와의 연계성 및 위치적인 특수성을 감안해 '한옥을 품다'를 주제로 한 한옥 전시 공간도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국내 한옥건축 분야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전북대 한옥건축에 대한 다양성을 엿볼 수 있고, 관광객들을 위한 작은 한옥건축 체험 공간도 꾸려졌다.
여기에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지하 1층에는 대학 구성원과 외부 작가 등의 예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관이 마련됐다.
전북대는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해 전시 공간을 찾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개관 기념전으로 조호익 전북대 대학원생(목재응용과학과 박사과정)의 전통 한지 공예전이 이어진다.
김동원 총장은 "한옥마을에 있는 우리 대학의 공간을 지역민, 관광객과 함께 공유하고, 더불어 대학의 지식기반 콘텐츠도 알려 나갈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이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전북대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지역 관광산업 부흥에 일조하고, 문화예술 콘텐츠 경쟁력 또한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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