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로너’ 외로움에서 오는 자유로움=영감”
김원희 기자 2022. 11. 10. 16:48
가수 용준형이 신보 ‘로너’를 소개했다.
용준형은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새 EP ‘로너(LONER)’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로너’는 혼자있는 시간을 즐기는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그런 스타일이다. 집에 혼자 있는 걸 좋아하고 그런 시간이 편하기도 하다. 거기서 오는 외로움과 적막함 싫어서 TV든 음악이든 어느 정도 소음을 켜놓는다”며 “그런데 그런 외롭고 쓸쓸한 시간을 가질 때 거기에서 오는 자유로움이 저에게는 좋은 영감을 떠오르게 한다. 그런 시간이 있기 때문에 제가 계속해서 뭔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변에 많은 사람이 있어도 외롭다고 느낄 때가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는 분들과 이 앨범을 같이 즐기고 싶다”고 전했다.
용준형의 ‘로너’는 홀로 보내는 시간 속 지나가는 많은 생각들과 다양한 감정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써 내려간 곡들을 엮은 앨범이다. 용준형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아 힙합, R&B, 팝 등 다채로운 장르로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는 사람’을 뜻하는 ‘로너’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10일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스경X이슈] ‘흑백요리사’ 출연진, 연이은 사생활 폭로…빚투→여성편력까지
- ‘나솔’ 23기 정숙, 성매매 빙자 ‘절도범과 동일인’ 의혹 일파만파
- 안영미, ‘젖년이’ 패러디→욕설 논란 후 의미심장 SNS…접시 위 얼굴
- 홍진경, 조세호 축의금 얼마했나 봤더니 “120만 원 이상” (차은수)
- [스경X이슈] ‘소속 아티스트’ 승관의 ‘일갈’··· 하이브, 고개 숙였다
- [전문] ‘성매매 의혹’ 최민환, 활동 잠정 중단…FT아일랜드 2인 체제
- [종합] ‘마약 누명’ 지드래곤 “위험한 생각할 뻔” (유퀴즈)
- [스경X이슈] 이홍기→전종서, 대중 반감 사는 마이웨이 ‘의리’
- ‘성관계 불법 촬영’ 혐의 모두 인정한 황의조, 리그 복귀 후 2경기 만에 3호 골···시즌 첫 선
- ‘지옥에서 온 판사’ 김아영, 반전의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