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한미일·한미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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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한·중·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을 각각 갖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0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직접 한미일 정상회담이 확정됐다고 말한 바 있다. 한미일 정상회담과 함께 한미 정상회담도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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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한·중·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을 각각 갖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0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직접 한미일 정상회담이 확정됐다고 말한 바 있다. 한미일 정상회담과 함께 한미 정상회담도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오전 출근길 문답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은 확정됐고, 몇 가지 양자 회담도 확정됐거나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미일 회담의 의제로는 "지금 가장 시급하게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북핵 문제, 북한의 도발 문제가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만, 한미 정상회담의 세부 일정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일·한중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며 "순방 일정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조금 협의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 여부에 대해선 "이번 순방에서 시 주석과 어떤 만남이 있을지 예단하기 어렵다"며 "상호 호혜적 관점에서 다양한 대화들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일(11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아세안+3,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캄보디아 프놈펜과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합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푸안 마하라니 인도네시아 하원의장을 접견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인도네시아가 동남아시아 국가 중 한국과 유일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는 점을 강조하며,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지난 7월 방한 때 경제안보·투자·인프라·국방·방산 협력 강화를 합의한 만큼 의회 차원의 지지를 당부했다, 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인도네시아가 올해 'G20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내년도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푸안 의장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하는 한편, 양국 간 긴밀한 협력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내년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자국 의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로이터]
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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