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지방재정분석 ‘우수기관’ 선정

백운석 기자 2022. 11. 10.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산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방재정분석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현황과 운영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로,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동종 유사단체의 △건전성 4개 지표 △효율성 6개 지표 △계획성 3개 지표 등 13개 지표를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안부 주관 특별교부세 5000만원 확보
금산군청 전경.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금산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방재정분석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현황과 운영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로,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동종 유사단체의 △건전성 4개 지표 △효율성 6개 지표 △계획성 3개 지표 등 13개 지표를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금산군은 중기재정계획 반영 비율, 지방보조금 비율, 자체경비 증감률, 이·불용액 비율, 세수오차 비율, 지방세 체납액 증감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결산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본예산 세입추계를 반영한 세수오차 비율은 동종단체 평균 91.14%보다 높은 98.43%를 기록했다. 경상경비 절감, 사업추진이 미진한 사업 재검토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여유재원을 마련해 연도별 재정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는 등 이불용액 비율은 동종단체 평균 7.42% 보다 낮은 4.03%로 집계되어 최우수 지표를 보였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와 물가상승 압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경기 성장세 둔화로 지방재정 여건은 다소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예산확보 및 전략적 예산투자로 예산운용의 묘를 살려 재정건전성 및 효율성 증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ws966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