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크래프톤 "인도 당국과 배그모바일 재개 위해 대화 중…속단 어려워"

이정후 기자 2022. 11. 10.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배틀그라운드모바일 인도(BGMI)의 재개를 위해 인도 관계 당국과 대화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 CFO는 "인도는 크래프톤에게 대단히 중요한 시장"이라며 "서비스 재개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인도 관계 당국과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 로고(크래프톤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배틀그라운드모바일 인도(BGMI)의 재개를 위해 인도 관계 당국과 대화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크래프톤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배 CFO는 "(인도에서) 서비스가 중단됐지만 여전히 인도의 유저들은 SNS를 통해 서비스 재개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배 CFO는 "인도는 크래프톤에게 대단히 중요한 시장"이라며 "서비스 재개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인도 관계 당국과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언제쯤 정상화할지는 속단해서 말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크래프톤의 3분기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12% 감소한 2824억원을 기록했다. 배 CFO는 "인도 BGMI로 인한 매출 감소가 안타깝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에서 서비스 중이던 BGMI는 지난 7월 서비스가 중단됐다. 2020년에 이은 두 번째로, 구체적인 중단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인도 현지 언론은 총싸움 게임의 공격성, 중국 자본과의 연관성 등을 중단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leej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