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 ‘2022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및 개방 우수기관 시상식’ 성료

2022. 11. 10. 16:4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이 11월 1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2022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및 개방 우수기관 시상식(이하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10회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와 ‘문화공공데이터 개방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특별강연 및 VR 드로잉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제10회를 맞이한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공연, 전시, 도서, 체육, 관광, 한류 등 다양한 문화데이터의 개방을 지원하고 이를 민간에서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장려하는 대국민 경진대회다. 6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제품·서비스 부문 △아이디어 부문 △데이터 분석 부문 등에서 총 134건의 공모작을 접수했다. 심사는 각 부문 1차 서류 평가, 2차 발표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총 14개의 수상팀을 선발했다.

◇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우수한 창업 아이템 공모

‘제품·서비스’ 부문에서는 △딥비전스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딥비전스는 인공지능 기반 영상 데이터 분석 미세먼지 측정 기술과 문화데이터를 결합한 실외 체육시설의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서비스를 제안했다.

최우수상은 해외 플랫폼에 우리나라 도서 정보 소개 및 전 세계 수출 서비스를 제안한 △이지포트 팀이, 우수상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이동 서비스 플랫폼을 제안한 △네이앤컴퍼니 팀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해 MZ세대 맞춤 한국문화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제안한 △이지콘텐츠연구소와 스포츠선수 멘탈 분석과 분석 결과에 따른 종합 멘탈케어 서비스를 제안한 △베스트마인드 팀이 선정됐다.

◇ 문화데이터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제안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문맹 농인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한국수어 통역 서비스 제공 플랫폼을 제안한 △베토벤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전통 성악 교육 및 국악 공연정보를 제공하는 국악 통합 앱 서비스를 제안한 △리치유 팀이, 우수상은 배우 지망생과 캐스팅 디렉터를 연결하는 연기 숏폼 플랫폼을 제안한 △wiiiamiiia 팀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 활동 플랫폼을 제안한 △초읽기 팀과 친환경·저탄소 여행지 및 여행 경로 정보를 제공하는 앱 서비스를 제안한 △그래블 팀이 선정됐다.

◇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인사이트 도출

올해 추가 신설된 ‘데이터 분석’ 부문에서는 YZ세대 여가활동 분석을 통한 지역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정책 서비스를 제안한 △쉬면 뭐하니 팀이 첫 대상 수상팀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은 K-콘텐츠 촬영지를 활용한 외국인 친화도 분석 및 코스를 제안한 △와다다다 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지역구별 체육활동 참여율 차이 원인을 분석한 △핏체인저 팀과 시니어 특화 IT 지원 시설 입지 선정을 제안한 △시소 팀이 차례로 선정됐다.

◇ 문화공공데이터 개방 우수기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공공기관의 문화데이터 개방 및 연계, 민간 활용 등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문화공공데이터 개방 우수기관’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문화데이터 개방 정도 및 노력, 데이터의 서비스 품질 등의 평가 기준을 통해 최종 선정된 올해 우수기관은 △한국정책방송원(대상) △국립중앙도서관(최우수상) △국립국어원(우수상) △한국관광공사(우수상) △국립국악원(장려상) △국민체육진흥공단(장려상) 등 총 6개 기관이다.

이날 우수 개방기관과 경진대회 수상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한국문화정보원상장을 비롯한 상장과 상금 총 5550만원이 수여됐다.

2부 특별강연에는 신철호 OGQ 대표, 김민철 야나두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콘텐츠 데이터 기업의 생존과 성장, 스타트업이 100% 성공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문정원 홍희경 원장은 “올해 경진대회가 10주년을 맞이해 감회가 더 새롭다”며 “우수한 활용사례를 통해 문화데이터의 가치를 보여주신 경진대회 참가자들과 문화데이터 개방에 힘써주신 개방 우수기관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문화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문화 디지털 전환 전문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정보원 개요

‘문화 디지털 전환 전문기관’ 한국문화정보원은 문화체육관광분야의 데이터의 수집·연계·개방·활용을 적극 지원하는 디지털 혁신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출처:한국문화정보원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Copyright © 뉴스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