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정준영 단톡방’은 NO, 부적절한 대화는 잘못”

김원희 기자 2022. 11. 10. 16: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랙메이드



가수 용준형이 과거 ‘정준영 단톡방’ 사건을 언급했다.

용준형은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새 EP ‘로너(LONER)’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어떤 단톡방에도 속해있지 않았다. 그러나 당시 대화에서 잘못된 부분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바로잡지 못한 게 제 잘못임을 뉘우친다. 앞으로는 좋은 모습으로만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2019년 용준형은 일명 ‘정준영 단톡방’ 논란에 연루돼 경찰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문제의 정준영 단톡방에는 속해 있지 않았으나, 정준영과의 1대 1 대화방을 통해 공유받은 불법 동영상을 본 적이 있으며 이에 대한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한 뒤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무릎 부상으로 2020년 보충역에 편입된 그는 지난 2월 소집해제 됐다.

용준형의 ‘로너’는 홀로 보내는 시간 속 지나가는 많은 생각들과 다양한 감정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써 내려간 곡들을 엮은 앨범이다. 용준형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아 힙합, R&B, 팝 등 다채로운 장르로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는 사람’을 뜻하는 ‘로너’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10일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