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유해진 "세번째 호흡한 류준열, 굵은 기둥이 돼가고 있다" [N현장]

정유진 기자 2022. 11. 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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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이 후배 류준열을 칭찬했다.

유해진은 1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류준열에 대해 "진짜 세 작품째인데 저는 오늘 현장에서도 많이 느꼈지만 오늘 류준열의 성장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나는 영화를 보면서 다른 건 몰라도 정말 느꼈던 것은 되게 (류준열이)잘 서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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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오른쪽)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 언론시사회에서 선배 유해진의 "굵은 기둥이 되어가고 있는거 같다"라는 칭찬에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 경수(류준열 분)가 소현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2022.11.1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유해진이 후배 류준열을 칭찬했다.

유해진은 1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류준열에 대해 "진짜 세 작품째인데 저는 오늘 현장에서도 많이 느꼈지만 오늘 류준열의 성장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나는 영화를 보면서 다른 건 몰라도 정말 느꼈던 것은 되게 (류준열이)잘 서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둥이 되게 굵어진 느낌이다, 그런 것을 많이 느꼈다"며 "본인은 본인의 성장에 대해 얘기하기 그렇겠지만 내가 옆에서 볼 때 굵은 기둥이 돼가고 있구나를 많이 느꼈다"고 덧붙였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 안태진 감독의 장편 상업영화 입봉작이다. 배우 유해진이 세자의 죽음 이후 광기에 휩싸이는 왕 인조를, 류준열이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 경수를 연기했다.

한편 '올빼미'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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