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2022 경남IP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

기사내용 요약
스타트업 IR대전 대상 ㈜트윈위즈, 우수상 ㈜로아메드 등
경남지식재산 검색활용 경진대회 우수상, 인제대 윤지수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상공회의소와 BNK경남은행 공동 주최, 경남지식재산센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경남벤처투자 공동 주관 '2022년 경남IP스타트업 페스티벌'이 10일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 최홍영 BNK경남은행장, 지역 상공인, 경남도와 창원시 관계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스타트업 IR대전' 시상식’에는 대상 ㈜트윈위즈, 우수상 ㈜로아메드 등 3개사, 도약상 4개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제13회 경남지식재산 검색활용 경진대회' 시상에서는 우수상(창원상공회의소 회장상)은 인제대학교 윤지수 씨 등 11명이, 특별상(경상남도지사상)은 인제대학교 전민주 씨가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 후엔 ㈜신성델타테크 등 선배 기업 5개사와 스타트업 IR대전 수상 기업인 ㈜트윈위즈 등 5개사가 '경남 IP스타트업 성공 창업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선배 기업들은 경영노하우 전수와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한다.

협약식 후 IR 행사에서는 ㈜트윈위즈 등 5개 수상 기업이 보유한 핵심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이 소개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은 "이번 스타트업 IR대전을 통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창업 생태계 속에서도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우리 지역에서도 싹트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면서 "이들 창업기업에게 성공한 선배기업들의 경영 노하우와 더불어 활발한 투자가 이어진다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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