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단톡방 멤버NO"…하이라이트 언급엔 말 아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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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용준형이 잘못을 인정했다.
10일 오후 용준형이 새 EP '로너(LON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LONER'는 용준형이 4년여 만에 선보이는 솔로앨범이다.
한편 용준형의 EP 'LONER'는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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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용준형이 잘못을 인정했다.
10일 오후 용준형이 새 EP '로너(LON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LONER'는 용준형이 4년여 만에 선보이는 솔로앨범이다. 홀로 보내는 시간 속 지나가는 많은 생각들과 다양한 감정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써 내려간 곡들을 엮었다.
타이틀곡 '층간 소음'은 얼터너티브 힙합 기반의 비트에 어쿠스틱한 밴드 사운드가 특징이다. 타이트한 래핑과 중독성 강한 훅도 돋보인다. 이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차라리 내가 싫다고 해', 'LONELY (론리)', 'PRAHA (프라하)', 'GET OVER YOU (겟 오버 유)', 'PIECES (피시스)'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이날 컴백의 자리에서 용준형은 단톡방 사건에 대해 묻는 질문에 입을 열었다. 용준형은 2019년 3월 가수 정준영이 단체 채팅방에서 성관계 몰래카메라 영상을 지인들과 돌려본 사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당시 그는 "2015년 말 정준영과 술을 마신 다음날 1:1 대화방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물어보다가 불법 동영상을 찍었던 사실을 알게 됐고, 공유받은 불법 동영상을 본 적이 있으며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시인했다. 참고인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후 2019년 3월 14일 소속 팀이었던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이와 관련 그는 "나는 어떤 단톡방에도 속해있지 않았다. 잘못된 부분이 있었음을 충분히 인정했다. 앞으로 좋은 일로만 인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1:1 대화방을 제외한 단톡방에는 자신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그는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팬들께서 기다려주신 걸 생각하며 앨범 완성도를 조금이라도 더 높이려고 노력했다. 팬들이 좋아해 주실 만한 요소를 넣으려고 많이 노력했다. 기대감에 미치지 못하면 어쩌지 싶은 걱정도 많았다.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가장 컸다"고 말했다.
이어 "컴백을 하는 이유도, 나의 원동력도 음악을 기다려주는 팬들이다. 음악을 통해 내 마음이 팬들에게 닿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근 미니 4집 'AFTER SUNSET'(애프터 선셋)으로 컴백한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멤버들과 앨범 관련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았는지 묻는 질문에 용준형은 "하이라이트 멤버들의 앨범도 잘 들었다. 항상 응원하고 있다
"고 짧게 답하며 말을 아꼈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블랙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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