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연기 쉬더니 시도 때도 없이 눈물…♥윤혜진 "내년에 50살이다"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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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이 딸 얘기를 하다 눈물을 흘렸다.
엄태웅은 이러한 말을 하며 눈물을 흘린 듯 했고, 갑작스러운 남편의 눈물을 본 윤혜진은 "아니 근데 왜 울어? 자꾸 울어 싸서 촬영 못 해 먹겠다. 진짜 짜증 난다"며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자 엄태웅은 민망하다는 듯 큰 소리로 "오늘 어디 갈 거냐"고 소리쳤고, 윤혜진은 "내년에 50살이다"며 눈물을 흘리는 엄태웅을 타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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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배우 엄태웅이 딸 얘기를 하다 눈물을 흘렸다.
9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왓 씨 TV'(윤혜진의 What see TV)에 공개된 영상에서 윤혜진은 나들이 준비를 하며 엄태웅과 대화를 나눴다.
윤혜진을 찍던 엄태웅은 "지온(딸)이 얼굴을 보고 '아빠는 지온이 눈이 참 좋다? 너는 네 얼굴 어디가 제일 마음에 드니?'라고 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엄태웅은 "그랬더니 (딸이) 입술이 마음에 든다더라. 그래서 내가 '너는 아빠 얼굴은 어디가 제일 마음에 드니?'라고 했더니 내 얼굴을 빤히 봤다. 대답은 안 하고 너무 따뜻한 표정을 짓더라"며 감동받은 기억을 떠올렸다,
하지만 윤혜진은 "착각한 것 아니냐. 그렇게 보고 싶은 것 아니냐"며 엄태웅의 감동을 깨뜨렸다.
그러자 엄태웅은 "아니다. 요즘 들어서 그렇게 굉장히 따뜻한 표정을 짓더라. 내가 '너 아빠 얼굴이 다 잘생겨서 말 못 했지?'라고 물어봤더니 그건 아니라고 했다"고 했다.
엄태웅은 이러한 말을 하며 눈물을 흘린 듯 했고, 갑작스러운 남편의 눈물을 본 윤혜진은 "아니 근데 왜 울어? 자꾸 울어 싸서 촬영 못 해 먹겠다. 진짜 짜증 난다"며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자 엄태웅은 민망하다는 듯 큰 소리로 "오늘 어디 갈 거냐"고 소리쳤고, 윤혜진은 "내년에 50살이다"며 눈물을 흘리는 엄태웅을 타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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