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 환경 조성 위해 다양한 콘텐츠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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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의 온라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심철의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4)은 10일 광주 교육연구정보원·창의융합교육원·학생교육문화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자체 콘텐츠를 보유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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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학교 현장의 온라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심철의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4)은 10일 광주 교육연구정보원·창의융합교육원·학생교육문화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자체 콘텐츠를 보유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심 의원은 "17개 시도가 통합으로 활용하는 온라인 학습 서비스인 e학습터가 코로나19 때 많은 효과를 보였다"며 "e학습터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광주는 기존에 사용하는 EBS콘텐츠나 각 시도 교사들의 수업 자료를 활용하는 데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중에 많은 민간 개발 콘텐츠들이 존재함에도 교육부 검정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아 교육 현장에서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검정 시스템이 마련되고 이를 통해 민간 개발 콘텐츠들도 활용된다면 교육의 질과 다양성이 더욱 확보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광주교육연구정보원도 향후 AI 홈워크 시스템 플랫폼화를 대비해 광주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활용하려면 교육부와 검정 시스템이 조율돼야 한다"며 "정보원도 광주만의 콘텐츠가 자유롭게 생산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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