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3분기 영업손실 31.9억···“AI 투자로 적자전환”

강도림 기자 2022. 11. 10.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트소프트(047560)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31억 9000만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0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7% 감소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6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31억 7000만 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출 200억···지난해 동기 대비 12.7% 감소
[서울경제]

이스트소프트(047560)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31억 9000만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0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7% 감소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6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31억 7000만 원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정보기술(IT) 업계 특성상 3분기가 비수기인데다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가 가속하면서 포털 서비스와 게임 사업 성장이 둔화했다고 분석했다.

수익성 감소 요인으로는 사업 고도화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 자산운용 사업이 금융시장 침체로 부진하다는 점 등을 꼽았다.

회사 측은 알툴즈, 알약 등 소프트웨어 사업과 인공지능(AI) 신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수준의 매출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올해는 단기적인 실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신사업 발굴과 기존 서비스의 고도화 역시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도림 기자 dorimi@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