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하나은행 손잡고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대

2022. 11. 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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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대표 김희선)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대성이 투자한 독서플랫폼 젤리페이지의 초·중·고등학생 회원들에게 하나은행의 '아이부자'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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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왼쪽)와 김소정 하나은행 부행장이 디지털 교육 및 금융서비스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젤리페이지 제공]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디지털대성(대표 김희선)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

양사는 디지털교육 및 금융서비스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대성이 투자한 독서플랫폼 젤리페이지의 초·중·고등학생 회원들에게 하나은행의 ‘아이부자’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이용 고객은 젤리페이지 무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양사는 향후 디지털 교육과 금융 플랫폼 연계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양사 고객들에게 공동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는 “아이부자와 젤리페이지의 페어런츠테크 및 디지털콘텐츠 결합을 통해 올바른 금융 지식 함양과 건강한 독서 습관 형성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금융과 교육을 연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 전했다.

한편, 젤리페이지는 대입인터넷강의 ‘대성마이맥’과 독서교육 대표 브랜드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을 운영하는 ㈜디지털대성이 지난해 12월 투자해 만든 가족 독서플랫폼이다. 지난 2월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아동회원 12만명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과학, 수학, 역사 등 다양한 장르의 학습웹툰을 국내 최초로 서비스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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