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읍내37통 마을총회 열어 ‘마을자치규약’ 제정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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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읍내37통(통장 한상규)은 서산 양우내안애 아파트 공동주택단지로 943세대가 살고 있는 마을이다.
규약의 목적은 읍내37통 마을 주민 스스로가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마을, 서로 돕고 협동하는 마을, 주민의 삶이 쾌적하고 편리한 마을, 지역 활성화의 중심이 되는 마을, 아파트 입주민 간 상생하며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마을을 조성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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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 읍내37통(통장 한상규)은 서산 양우내안애 아파트 공동주택단지로 943세대가 살고 있는 마을이다.
이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9일 아파트 내 다목적실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마을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마을자치규약을 제정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규약의 목적은 읍내37통 마을 주민 스스로가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마을, 서로 돕고 협동하는 마을, 주민의 삶이 쾌적하고 편리한 마을, 지역 활성화의 중심이 되는 마을, 아파트 입주민 간 상생하며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마을을 조성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이 자리에서 한상규 통장은 “점점 각박해져 가는 현대사회에서 각종 정보교류를 통해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친환경 농특산물을 농민들에게 공급받아 주민에게 제공하는 친환경 농특산물 유통 사업과 공동주택의 주된 갈등 요인이 되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도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함께 고민하면서 토론문화로 해결 대책을 마련해 보자”고 말했다.
박정식 부춘동장은 “마을총회를 통해 ‘마을자치규약’ 초안을 만들고 주민 동의를 통해 제정한 부분에 대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마 우리 서산시에서는 ‘마을자치규약’이 최초로 제정된 것으로 알고 있어 앞으로 벤치마킹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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