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국회 예결위 반영 '총력'

김종효 기자 2022. 11. 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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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심덕섭 군수가 군정 핵심사업 추진에 필요한 202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행보에 나서고 있다.

군은 심덕섭 군수가 10일 국회를 방문,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고창군 사업예산의 국회단계 반영을 위한 설득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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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핵심사업 추진에 필요한 202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10일 국회를 방문한 심덕섭 군수(가운데)가 안규백 의원(왼쪽)을 만나 국회단계 예산 반영이 필요한 고창군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 심덕섭 군수가 군정 핵심사업 추진에 필요한 202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행보에 나서고 있다.

군은 심덕섭 군수가 10일 국회를 방문,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고창군 사업예산의 국회단계 반영을 위한 설득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지역사업 반영을 위한 사업예산 증액과 삭감방지 등을 놓고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날 심 군수는 고창 출신 안규백 의원과 홍영표 의원, 강병원 의원을 연달아 만나 고창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고향사랑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전해철 의원을 만나서는 환노위 소관 미반영사업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협조를 구했다.

고창군이 국회를 통해 관철·반영하고자 하는 사업은 ▲명사십리 연안의 해안사구 복원과 안전한 해안 정비를 위한 국민안심해안 100사업의 시범사업(150억원) ▲운곡람사르습지의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30억원) ▲고창 영산기맥 양고살재 생태축복원사업(50억원)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97억원) 등 지역의 안전과 생태관광 등 주민밀착형 사업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심덕섭 군수는 "국가예산 확보의 마지막 단계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을 확신한다"며 "예산 1조시대를 열기 위한 밑바탕이 될 국가예산확보에 남은 기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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