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진선규 "수영 못 하는데 저수지 촬영, 절로 '헉' 소리"[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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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배우 진선규가 수영을 못 하는데도 불구하고 저수지에서 수영하는 등 연기 열정을 보였다.
진선규는 10일 티빙 오리지널 '몸값'(극본 전우성·최병윤·곽재민, 연출 전우성) 종영을 기념해 스타뉴스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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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는 10일 티빙 오리지널 '몸값'(극본 전우성·최병윤·곽재민, 연출 전우성) 종영을 기념해 스타뉴스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그는 극 중 쉴 새 없이 대사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본을 완벽 숙지했다. 이에 대한 어려움은 없었을까. 진선규는 "대사가 진짜 많았다.난 과거 셰익스피어의 '햄릿' 연극을 한 적 있다. 그때도 정말 대사가 많았는데. 그때도 그랬지만 시간과 노력인 거 같다. 이번에도 아주 많은 대사였지만 한 달 반부터 숙지를 목적으로 파트별로 외우고 계속 봤다"라고 말했다.
극 중 형수가 속고 속이는 관계 속에서 죽을 위기에 맞는다. 극렬(장률 분) 뿐만 아니라 주영(전종서 분)의 속임수에 넘어가 또 한번 죽을 뻔하기도 한다. 진선규는 "죽을 위기가 엄청 많았다. 매 신마다 죽을 위기를 넘겼다. 상대 배우와는 촬영 한 달 전부터 연습을 해왔고 무술 감독님께 컨펌을 받았다"라며 "액션 연기만 따로 연습을 많이 했다. 칼로 하는 거, 엎어치기, 주먹다짐 등 굉장히 연습을 많이 했다. 기술적인 부부넹 엔지가 나지 않는이상 현장에서 다른 신보다 빨리 끝날 정도로 합이 잘 맞았다. 육체적으로 힘든 건 어느 신이나 있었지만 전체적인 신의 길이를 놓고 보면 안 힘들게 빨리 끝났다"라고 얘기했다.
'몸값' 후반부로 넘어가게 되면, 형수는 겨우 건물에서 빠져나와 저수지를 건너 생존한다. 실제로 진선규는 수영을 못한다며 "저수지에서 수영하고 나오면 드론이 저 멀리서 들어온다. 들어오는 드론을 스태프가 받아 우리를 또 찍는다. 그렇게 원테이크로 촬영했다. 저수지 한 가운데서 '어푸어푸' 하면서 수영을 하는데 정말 도착했을 땐 '헉헉' 거리는 게 절로 나오더라. 드라마에서 한 호흡이 정말 '찐' 호흡"이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펼쳐지는 쿠키 영상에선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특별출연한다. 진선규는 장윤주와의 연기에 "아주 좋았다"라며 "근데 쿠키 영상을 못 본 분들이 많은 거 같더라. 우리 장모님도 이걸 1, 2, 3부를 먼저 보시고 나한테 '고생했다'라고 했다. 4~6부가 나왔을 때도 '고생 많다'라고 하시더니 다음 날 아침에 '윤주 씨가 어디 나오냐'라고 하더라. 기사를 보고 쿠키 영상을 다시 본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몸값'은 공개 2주차에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와 시청UV 모두 티빙 전체 콘텐츠 1위에 올랐다. 진선규는 "사실 큰 기사만 보게 되지 않나. 대표님이 문자로 '반응이 괜찮은 거 같다'고 하더라. 초반 호불호가 있었을 땐 진짜 잔인하고 무서운 게 많으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티빙에서 1위를 했다고 하니 '이 정도라고?'하면서 놀랐다"라고 미소를 보였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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