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도 미리 감지" 화웨이, 스마트 광산 OS '마인하모니'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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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는 지난해 개발해 중국에서 시범 운영 중인 스마트 광산 운영체제(OS) '마인하모니'를 본격적으로 상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인하모니'는 화웨이와 중국 에너지투자그룹이 지난해 9월 30여개의 협력사와 함께 광산 업계의 스마트 탄광 기술 적용을 위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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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는 지난해 개발해 중국에서 시범 운영 중인 스마트 광산 운영체제(OS) '마인하모니'를 본격적으로 상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인하모니'는 화웨이와 중국 에너지투자그룹이 지난해 9월 30여개의 협력사와 함께 광산 업계의 스마트 탄광 기술 적용을 위해 만들었다.
최신 OS는 △통일된 디바이스 언어 △간소화된 운영 △무인 시스템 점검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센서 △장비 △휴대용 디바이스의 구형 ·신형 버전 모두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서로 다른 단말기 간 상호 연결도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5G △5G 유선네트워크(F5G) △와이파이 6 기술 기반으로 구축된 광산 베어러 네트워크를 통해 클라우드로 원활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도록 한다.
안전한 시스템 운영 지원도 강점이다. 작업 관리자가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상에서의 채광 작업 모니터링 △신속한 업무 분담 △사전 사고 감지 등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화웨이 관계자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핵심으로, 데이터를 핵심 요소로, 보안을 안전장치로 하는 차세대 IoT기술을 광산 분야에 접목해 광산기업·공급망·산업체인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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