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진상 수상자에 이나바 마이 광운대 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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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평론가이자 한국 근대미술사 1세대 조각가였던 정관(井觀) 김복진(1901-1940)을 기리는 '김복진상' 올해 수상자로 미술사 연구자이자 전시기획자인 일본인 이나바 마이 광운대 교수가 선정됐다.
김복진상 운영위원회는 10일 이나바 마이 교수가 한국과 일본의 저항미술을 연구했으며 올해 식민지역사박물관에서 민주주의와 민중의 저항을 소재로 삼은 '이상호, 역사를 해부하다'전을 기획하는 등 한국의 민중미술 작가들의 해외 전시기획 등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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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미술평론가이자 한국 근대미술사 1세대 조각가였던 정관(井觀) 김복진(1901-1940)을 기리는 '김복진상' 올해 수상자로 미술사 연구자이자 전시기획자인 일본인 이나바 마이 광운대 교수가 선정됐다.
김복진상 운영위원회는 10일 이나바 마이 교수가 한국과 일본의 저항미술을 연구했으며 올해 식민지역사박물관에서 민주주의와 민중의 저항을 소재로 삼은 '이상호, 역사를 해부하다'전을 기획하는 등 한국의 민중미술 작가들의 해외 전시기획 등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시상식은 12일 오후 서울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부상으로 정직성 작가의 회화 작품이 수여된다.
한편, 김복진상은 올해까지만 수상자를 선정한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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