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4년만의 컴백, 떨리고 설레서 잠도 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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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이 솔로 컴백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4시 용준형의 새로운 EP '로너'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용준형은 애초 10월 30일 '로너'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하루 전날 벌어진 이태원 압사 참사 여파로 앨범 발매 일정을 전격 연기했다.
용준형은 "오랜만에 팬들에게 새 음악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 떨리고 설레서 잠도 푹 자지 못했다. 많이 기다려온 오늘이라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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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이 솔로 컴백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4시 용준형의 새로운 EP '로너'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용준형은 애초 10월 30일 '로너'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하루 전날 벌어진 이태원 압사 참사 여파로 앨범 발매 일정을 전격 연기했다.
용준형은 "오랜만에 팬들에게 새 음악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 떨리고 설레서 잠도 푹 자지 못했다. 많이 기다려온 오늘이라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집에서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편이다. 적막함이 싫어 집에서 소음을 즐기기도 하지만 외롭고 쓸쓸한 시간에서 느껴지는 자유로움을 통해 영감을 받는다. 내게는 꼭 필요한 시간이다. 예전처럼 작업 기간을 정해두지 않고 굉장히 오랫동안 한곡씩 작업했다. 예전에 만든 곡도 다시 들어보고 다시 뒤집어 엎기도 했다. 스태프가 많이 곤란했을 거다. 아직 더 발전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은 값진 앨범이다. 만족도 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지만 다음 앨범에서 보완해서 발전해가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밝혔다.
용준형은 이날 오후 6시 '로너'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층간소음'은 얼터너티브 힙합 기반 비트에 어쿠스틱 밴드 사운드를 더한 곡이다. 잊을 만하면 두통처럼 떨어져내리고 비울 만하면 쏟아져내리는 기억들을 노래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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