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4년만의 컴백, 떨리고 설레서 잠도 못자"

백지은 2022. 11. 10.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이 솔로 컴백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4시 용준형의 새로운 EP '로너'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용준형은 애초 10월 30일 '로너'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하루 전날 벌어진 이태원 압사 참사 여파로 앨범 발매 일정을 전격 연기했다.

용준형은 "오랜만에 팬들에게 새 음악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 떨리고 설레서 잠도 푹 자지 못했다. 많이 기다려온 오늘이라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이 솔로 컴백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4시 용준형의 새로운 EP '로너'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용준형은 애초 10월 30일 '로너'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하루 전날 벌어진 이태원 압사 참사 여파로 앨범 발매 일정을 전격 연기했다.

용준형은 "오랜만에 팬들에게 새 음악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 떨리고 설레서 잠도 푹 자지 못했다. 많이 기다려온 오늘이라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집에서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편이다. 적막함이 싫어 집에서 소음을 즐기기도 하지만 외롭고 쓸쓸한 시간에서 느껴지는 자유로움을 통해 영감을 받는다. 내게는 꼭 필요한 시간이다. 예전처럼 작업 기간을 정해두지 않고 굉장히 오랫동안 한곡씩 작업했다. 예전에 만든 곡도 다시 들어보고 다시 뒤집어 엎기도 했다. 스태프가 많이 곤란했을 거다. 아직 더 발전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은 값진 앨범이다. 만족도 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지만 다음 앨범에서 보완해서 발전해가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밝혔다.

용준형은 이날 오후 6시 '로너'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층간소음'은 얼터너티브 힙합 기반 비트에 어쿠스틱 밴드 사운드를 더한 곡이다. 잊을 만하면 두통처럼 떨어져내리고 비울 만하면 쏟아져내리는 기억들을 노래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박보검이 왜 거기서 나와?"...'옷까지 이렇게!' 블랙핑크 찐팬 인증
고발 방송에 신상 노출된 남성, 극단 선택
이소라 “이혼 전 시댁에서 김장 700포기 했다” 고백…김장만 일주일하고 고구마도 한 박스 튀겨
브라이언 “첫 키스..김원희 누나. 기습적으로 당했다”
“박수홍, 돈 관리 철저하게 본인이 관리”→“득남 소식은 가짜뉴스”
이서진 '600억·가사도우미 6명설' 해명…“집안 몰락했다”
신동진, 50대에 아빠된 근황 “둘째 계획? 아직 없어..방송 노출 아이O, 아내X”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