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조정대상지역 해제…"지역경제 숨통 기대"

정진욱 기자 2022. 11. 10.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김포시는 오는 14일부터 시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일괄 해제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2022년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김포시를 포함, 수원, 안양, 군포, 화성 등 경기권 22개 지역의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경기 김포시 운양동 아파트단지 모습. 2022.11.10/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오는 14일부터 시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일괄 해제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2022년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김포시를 포함, 수원, 안양, 군포, 화성 등 경기권 22개 지역의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결정했다.

김포시는 이번 규제지역 일괄 해제에 따라 LTV 등 부동산대출규제, 재당첨제한, 취득세 중과, 양도세 감면을 위한 실거주 의무, 정비사업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 등 그간의 주택거래를 억눌러 왔던 다수의 규제가 완화 또는 해제될 전망이다.

시는 앞서 지난 4월과 11월 1일 부동산 경기 침체 해소 및 실소유자 주거권 보장을 위해 규제지역 해제를 국토부에 건의한 바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규제지역 해제로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일 것이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시민의 경제 활동을 제한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gut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