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5거래일 만에 약세…6만400원 마감

윤정원 2022. 11. 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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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5거래일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10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6만2000원) 대비 2.58%(1600원) 내린 6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이날 6만1400원으로 문을 연 뒤 계속해 내리막길을 걸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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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부터 줄곧 내리막길

10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58% 내린 6만4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삼성전자가 5거래일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10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6만2000원) 대비 2.58%(1600원) 내린 6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이날 6만1400원으로 문을 연 뒤 계속해 내리막길을 걸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고전하는 것은 전날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78.57포인트 하락한 2424.82를 기록한 여파로 풀이된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다운사이클에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수익성이 기대되는 이유는 낸드와 OLED 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이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4분기 현재 삼성전자 낸드는 적자가 확대되고 있는 경쟁사와 달리 흑자 구조를 확보해 낸드의 가격탄력성을 활용한 선제적 수요창출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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