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만든 위스키”...디아지오, ‘탈리스커’ 팝업스토어 오픈
이번 팝업스토어는 탈리스커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강원 고성군 천진해변 앞 글라스하우스 카페에서 오는 17일까지 약 일주일간 진행된다.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탈리스커 10년, 18년, 25년, D.E 등 브랜드의 모든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의 콘셉트는 ‘바다가 만든 위스키(Made by the sea)’다. 디스플레이 존과 캠프파이어 존, 테이스팅 존, 푸드트럭 존 총 4가지 공간으로 구분됐고, 스코틀랜드 본연의 모험적인 느낌이 들게끔 꾸려졌다. 또 브랜드에 상응하는 거친 바다의 무드도 느껴볼 수 있다.
탈리스커는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자 전원에게는 굿즈 키트(에코백, 수건, 와펜)와 탈리스커 위스키 4종 시음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바다를 위한 플로깅 키트도 한정 제공한다.
탈리스커 관계자는 “브랜드 최초로 진행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감성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탈리스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싱글몰트 위스키 중 하나로, 위스키계의 샴페인으로 불린다. 스코틀랜드 북부에 있는 스카이섬 증류소에서 생산되며, 아일레이와 스페이사이드의 풍미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스모키하고 강렬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밸런스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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