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광주시교육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22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재정복지과 장은희 주무관이 제안한 '학교회계전출금 반납, 온라인 가상계좌로 편리하게' 등 5건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상으로 선정된 장은희 주무관의 제안은 기존에 학교회계로 교부된 목적사업비 등의 집행잔액을 반납할 경우,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해 반납처리 후 반납영수증을 공문으로 제출하는 불편한 업무처리 절차가 개선됐다.

일선 학교가 가상계좌를 활용해 학교 업무가 간소화됐으며 교육비특별회계 반납업무처리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또 은상은 시교육청 노동정책과 임은영 주무관의 '교육공무직 노무관리 컨설팅, 즉문즉답으로 현장을 소통하다'가 선정됐으며 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조희태 주무관의 '동구 끄덕끄덕 학생보호망 운영'이 동상을 받았다

금·은·동상을 받은 직원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돼 표창과 함께 성과급 우수등급 부여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전남대, 지질자원 데이터활용 및 인공지능 경진대회 수상

전남대학교는 인공지능·물리탐사 융합 연구실 소속 2개 팀이 '2022년 지질자원 데이터활용 및 인공지능 경진대회'에서 동시 입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남대 인공지능·물리탐사 융합연구실 유지윤 석사과정생과 이준영 학생팀은 이번 경진대회 AI 모형 개발 부문에 'cWGAN을 이용한 3차원 탄성파 탐사 자료'를 주제로 작품을 출품했다.

또 오종찬 석사과정생과 공신혜 학생팀은 '기계학습 기반 다중 물리탐사자료 3차원 복합역산'이라는 주제로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이들이 개발한 모형은 높은 예측 정확도를 기반으로 현장 자료에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37개 팀이 출전해 5개월 동안 1차 서류평가와 2차 최종 발표 평가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2팀이 선발됐다.

◇광주대 시각영상디자인전공 졸업작품전

광주대학교는 시각영상디자인전공 학생들의 졸업 작품전이 오는 16일까지 극기관 1층 호심미술관에서 펼쳐진다고 10일 밝혔다.

'이즘(ISM)'을 주제로 열리는 졸업작품전은 예비졸업생 21명이 제작한 브랜드디자인, 패키지디자인, 광고디자인 등 총 68개 작품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아직은 미완성이지만 사회에 진출해 각자의 작품을 만들어가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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