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최측근 압색에 "검찰, 창작 완성도 매우 낮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그의 최측근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이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은 것과 관련해 "검찰의 창작 완성도가 매우 낮은 것 같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이 대표는 10일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훌륭한 소설가가 되긴 쉽지 않겠다. 이런 허무맹랑한 조작 조사를 하려고 대장동 특검을 거부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 속이고 역사 속이는 건 잠시라는 사실 잊지 말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그의 최측근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이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은 것과 관련해 "검찰의 창작 완성도가 매우 낮은 것 같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이 대표는 10일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훌륭한 소설가가 되긴 쉽지 않겠다. 이런 허무맹랑한 조작 조사를 하려고 대장동 특검을 거부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 조작은 결국 진실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국민을 속이고 역사를 속이는 것은 잠시라는 사실을 잊지 말길"이라고 꼬집었다.
정 실장도 이날 민주당을 통해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검찰은 '삼인성호'(三人成虎·근거 없는 말도 여럿이 하면 곧이듣게 된다는 의미)로 없는 죄를 만들고 있다"며 "단언컨대 그 어떤 부정한 돈도 받은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검찰은 전날 정 실장의 뇌물 수수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민주당 중앙당사와, 국회 본청에 있는 정 실장의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기용 기자 kdrag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술 100L 마시다가…장례식장서 집단중독 조문객 2명 사망
- MBC 전용기 탑승 불허에 배현진 "부자회사니 민항기 타고 편하게"
- '추행하면 1억 줄게' 각서로 안심시킨 뒤 성폭행 시도한 동창생
- 文 반납한 풍산개 '곰이'·'송강', 광주 우치동물원으로 오나?
- "보험금 받으려고"…친모 약물 먹여 살해한 비정한 딸
- 1.6조원대 '라임 사태' 핵심 이종필, 징역 20년 확정
- 尹 'MBC 전용기 탑승 불허'에 여권 내부서도 "민망한 군기 잡기"
- 중대본 "서울시·용산구 재난대응 보고 내용 공개 여부 스스로 결정해야"
- 소방, 참사 직전 순찰하고도 "안전사고는 경찰 업무"
- 삶 뒤흔드는 큰 부상인데 '중대재해' 해당 안돼…"실태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