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 "손흥민 당연히 최종 엔트리 포함…회복 돕겠다"

권종오 기자 2022. 11. 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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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아이슬란드와 마지막 평가전을 하루 앞둔 오늘(10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당연히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벤투 감독은 "손흥민이 최대한 빠르게 회복할 수 있게 돕겠다. 손흥민은 당연히 최종 엔트리에 선발할 것이다. 매일 잘 체크해 가면서 (출전과 관련해) 최선의 선택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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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아이슬란드와 마지막 평가전을 하루 앞둔 오늘(10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당연히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안와 골절로 수술을 받은 손흥민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와 1차전에 결장할 가능성을 묻자 굳은 표정으로 "그런 말 할 때가 아닙니다. 아직 먼 미래의 일입니다."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어 벤투 감독은 "손흥민이 최대한 빠르게 회복할 수 있게 돕겠다. 손흥민은 당연히 최종 엔트리에 선발할 것이다. 매일 잘 체크해 가면서 (출전과 관련해) 최선의 선택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벤투 감독은 전날 손흥민이 SNS를 통해 안면 보호 마스크를 끼고라도 월드컵 무대에 서겠다는 뜻을 밝힌 점에 대해서는 "손흥민은 늘 그랬다. 예전에도 부상을 무릅쓰고 경기에 출전하려고 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벤투 감독이 선수 선발 여부에 대해 공식 명단 발표 전 확언한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벤투 감독은 소속팀에서 시즌 막판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입은 주전 왼쪽 풀백 김진수(전북)의 몸 상태와 관련해서는 "안 좋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FA컵 경기 일정을 짠 대한축구협회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국과 아이슬란드의 평가전은 11일 오후 8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킥오프합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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