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나스닥 급락에 게임주 약세…펄어비스 8%대 하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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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2%대 급락하자 국내에서 성장주로 분류되는 게임주들의 주가가 10일 일제히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63.02포인트(2.48%) 급락한 10,353.17에 장을 마감했다.
공화당 승리가 유력했던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아직 불확실한 데다가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유동성 위기에 따른 주요 가상화폐 가격 폭락 사태가 겹치며 지수가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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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홍유담 기자 = 간밤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2%대 급락하자 국내에서 성장주로 분류되는 게임주들의 주가가 10일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크래프톤은 전날보다 1.54% 하락한 19만2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1.08%), 펄어비스(-8.30%)도 신작 출시 지연이라는 악재를 맞으며 약세를 보였다.
컴투스(-1.77%), 컴투스홀딩스(-2.78%), 드래곤플라이(-0.50%) 등의 주가도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63.02포인트(2.48%) 급락한 10,353.17에 장을 마감했다.
공화당 승리가 유력했던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아직 불확실한 데다가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유동성 위기에 따른 주요 가상화폐 가격 폭락 사태가 겹치며 지수가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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