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실무추진팀 구성…주민소통협의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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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행정체제 개편안을 발표했던 인천시가 실무추진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개편 작업에 나섰습니다.
인천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중구·동구·서구 담당 국장과 시청 관련 부서장, 인천연구원 등으로 행정체제 개편 실무추진팀을 구성해 오늘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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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행정체제 개편안을 발표했던 인천시가 실무추진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개편 작업에 나섰습니다.
인천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중구·동구·서구 담당 국장과 시청 관련 부서장, 인천연구원 등으로 행정체제 개편 실무추진팀을 구성해 오늘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인천시는 올 연말까지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 초부터 진행하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주민·시민단체·지방의원·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소통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과 정치권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설명회를 열어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2026년까지 서구와 중구에서 각각 검단과 영종 지역을 분리해 독립 자치구를 만들고, 중구와 동구 내륙지역을 통합해 '제물포구'를 신설하는 행정체체 개편안을 마련한 뒤, 중앙지방협력회의,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건의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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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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