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3분기 영업익 1403억 원...전년比 28%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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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338억 원, 영업이익 1403억 원, 당기순이익 2264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9%, 영업이익은 28.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7% 늘었다.
매출을 플랫폼별로 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8%, 전분기 대비 11.7% 모두 감소한 2824억 원으로 집계됐다.
콘솔 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고, 전분기 대비 22% 늘어난 117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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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338억 원, 영업이익 1403억 원, 당기순이익 2264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9%, 영업이익은 28.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7%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4%, 당기순이익은 16.7% 각각 늘었으나 영업이익이 13.6% 줄었다.
모바일 게임 매출액의 감소세를 PC·콘솔 게임이 일부 메운 모습이다. 12월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 출시 준비에 따른 마케팅 비용과 지급수수료가 모두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줄었다. 달러화 강세로 인한 영업외 손익 증가로 당기순이익은 증가했다.
매출을 플랫폼별로 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8%, 전분기 대비 11.7% 모두 감소한 2824억 원으로 집계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영향이 컸다.
PC 게임 매출액은 1311억 원으로, 시즈널 제작소 등 유료 콘텐츠 성과가 반영돼 전년 대비 1.2%, 전분기 대비 48% 각각 늘었다.
콘솔 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고, 전분기 대비 22% 늘어난 117억 원이다. 언노운월즈의 '서브노티카' 매출이 50%가량 차지한다. 기타 매출액은 85억 원으로 집계됐다.
크래프톤은 오는 12월 2일 콘솔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2'에서도 시연 가능하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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