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심사위원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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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지하철 1호선 안양역 뒷면 도로에 지난 4월 조성한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이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2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 6~7월 전국 단위로 공모를 진행한 뒤 유니버설디자인 전문가와 시민 등 심사위원 12명의 서류·현장·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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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지하철 1호선 안양역 뒷면 도로에 지난 4월 조성한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이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2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안양시는 인도 폭이 좁아 역 이용자가 일시에 몰리는 출퇴근 시간에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보행로의 폭을 넓히고, 캐노피(덮개)를 설치해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씨에도 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개선했다.
특히 지하철에서 진흥육교에 이르는 연장 1.1㎞구간의 보도와 시설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한 가운데 교차로 가각부(모서리)을 확장하고 고원식 교차를 설치했다. 단차(보도와 차도의 높이)를 없애는 등 안전성을 높였다.
서울시는 지난 6~7월 전국 단위로 공모를 진행한 뒤 유니버설디자인 전문가와 시민 등 심사위원 12명의 서류·현장·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의 5대 가치에 부합하는 작품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양한 도시환경 및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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