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쉬대학교, 한국서 첫 단독 오픈데이 개최

모나쉬대학교 제공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호주 대학이자 연구기관인 모나쉬대학교가 2023 오픈데이, 입학설명회를 이번달 서울에서 개최하고 대학 교육과정을 한국 학생들에게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19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알레그로룸 (Allegro)에서 개최되는 이번 입학설명회는 모나쉬대학교 전 단과대의 담당자는 물론 모나쉬대학 말레이시아 캠퍼스 담당자도 처음으로 참석해 한국의 학생과 학부모를 만날 예정이다.

모나쉬대학교는 최근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즈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THE)이 발표한 2023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44위에 올랐으며, 2022 QS세계대학순위 학과별 순위에서 약학 및 약리학 분야 세계 1위에 올랐다.

재학생 학업의 일부로 해외 수학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데, 1학년 재학생이 인도, 피지,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중국 중 한 국가에서 공부할 수 있는 해외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모나쉬는 총 140여가지의 복수 학위 과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두 가지 관심분야를 동시에 공부하며 졸업 시 두 개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모나쉬대학교 학부 및 대학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한국 학생은 자동적으로 국제학생 장학금 수여 여부를 심사받게 되며, 장학금은 5000 호주달러와 1만 호주달러 두 가지가 있다.

오픈데이 행사에서 학부모와 학생은 모나쉬대학교의 여러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지원 사항은 물론 모나쉬대학에서 공부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보기술 (IT), 자연과학 (Science), 의대/보건 (Medicine), 비즈니스 (Business), 교육 (Education), 인문사회 (Arts and Humanities)등 각 단과대별 세미나와 함께 말레이시아 캠퍼스에 대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모나쉬대학교 입학처 부처장 써니 양(Sunny Yang)과 함께 전 10개 단과대 담당자가 함께 참석한다.

써니 양 부처장은 “한국에서의 첫 단독 오픈데이 개최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모나쉬대학과 대학이 제공하는 우수한 학업기회 및 유일무이한 글로벌 경험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haezung22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