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온시스템 실적 부진에 주가도 약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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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이 10일 실적 부진 등의 여파로 증시에서 약세를 보였다.
그는 "높은 유럽 비중이 단기적으로 실적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한온시스템 목표주가를 1만3천원에서 1만원으로 내렸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도 "제조와 판매 비용 부담으로 실적이 부진했다"며 한온시스템 목표주가를 1만500원에서 1만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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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선희 홍유담 기자 = 한온시스템이 10일 실적 부진 등의 여파로 증시에서 약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온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3.17% 떨어진 7천930원에 거래를 마쳤다.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약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온시스템의 3분기 매출은 2조2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18억원으로 12% 감소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20% 밑돈다"며 "원재료비와 물류비 등 비용이 늘어나면서 낮은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높은 유럽 비중이 단기적으로 실적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한온시스템 목표주가를 1만3천원에서 1만원으로 내렸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도 "제조와 판매 비용 부담으로 실적이 부진했다"며 한온시스템 목표주가를 1만500원에서 1만원으로 낮췄다.
indi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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