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 겨울철 미세먼지 억제 위해 사업장 집중 점검

경남CBS 이형탁 기자 2022. 11. 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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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겨울철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대상은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대기배출시설 설치 여부, 대기방지시설 정상 가동, 관리기준 준수 여부, 기타 폐수 및 폐기물 등 환경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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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점검…11월은 사전 점검
낙동강청 제공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겨울철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대상은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이다. 본격 점검에 앞서 11월 이달은 사전점검을 해 사업장 스스로가 오염물질관리와 시설개선을 선제적으로 취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대기이동측정차량, 드론, 광학가스이미지카메라(OGI)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자체,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지도·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높인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대기배출시설 설치 여부, 대기방지시설 정상 가동, 관리기준 준수 여부, 기타 폐수 및 폐기물 등 환경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사업장의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시료를 직접 채취‧ 분석해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환경법을 위반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과 행정처분 등 엄격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집중 감시함으로써 겨울철 미세먼지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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