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차, 구매 후 6개월 내 초기품질 국산차 중 1등
박순봉 기자 2022. 11. 10. 16:17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신차 구매 후 6개월 이내 품질 조사에서 국산차 중 1위를 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차는 컨슈머인사이트가 주관해 발표한 올해 초기품질 조사 결과를 인용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100대당 문제점 수(PPH·Problems Per Hundred Vehicles)를 브랜드별로 산출해 비교했다. 이 평가에서 르노코리아차는 올해 85PPH로, 지난해 120PPH보다 29% 점수가 향상됐다. PPH가 작을수록 문제점이 적다는 의미다.
르노코리아차는 QM6, SM6, XM3 등 주요 판매 모델들이 선전했다고 밝혔다. 차체·도장, 파워트레인, 조향, 소음, 브레이크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전했다.
르노코리아차는 부산공장 생산 과정에서 7단계의 검사 과정을 통해 단계별 최소 3번 이상의 품질 검사를 통과한 차량만 고객 인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차는 협력 업체에서 납품받는 부품들의 품질 관리를 위해 리스크가 있는 업체를 별도 선정해 주기적인 감사도 진행하고 있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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