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장관 “한국철도공사, 사고 반복 매우 엄중한 상황…신속 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한국철도공사에서 올해 사망 사고가 네 차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엄정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이 장관은 "민간기업에 모범을 보여야 할 공공기관인 한국철도공사에서 동일·유사 사고가 반복해 발생한다는 것은 매우 엄정한 상황"이라며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조적 문제점 등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하고 수사하라"고 지시했다고 오늘(10일) 고용노동부가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한국철도공사에서 올해 사망 사고가 네 차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엄정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이 장관은 “민간기업에 모범을 보여야 할 공공기관인 한국철도공사에서 동일·유사 사고가 반복해 발생한다는 것은 매우 엄정한 상황”이라며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조적 문제점 등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하고 수사하라”고 지시했다고 오늘(10일) 고용노동부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오늘 산업안전보건본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 주재로 서울과 중부, 대전고용노동청 합동 수사 회의를 열고 공조 체계를 구축해 수사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중대재해 원인 조사 내용을 참고해 재해 발생 사업장을 비롯해 한국철도공사의 위험 작업 보유 사업장에 대해 감독을 실시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을 중점 점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김지숙 기자 (vox@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취재 제한 아니라고요?…‘전용기 배제’ 논란 따져보니
- “보건소에 부탁드린다”…매뉴얼 공유한 의료진
- 서울·경기 4곳 제외 전국 규제지역 해제
- 몸값 높아진 아세안…정상회의 핵심 의제는?
- KF-21 2호기, 약 30분간 최초 비행…비행시험 착수
- 中, 문고리서 코로나19 양성 나오자…“최대한 중국 가지 마라”
- [현장영상] 고속도로에 쏟아진 택배 상자들…트레일러·택배차량 추돌
- 레고랜드발 대출시장 직격탄…서민 밀려 사채시장으로?
- 2024년까지 서울 지하철 9호선 48칸 증편…“혼잡도 150%→120%”
- [친절한 뉴스K]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예산 ‘반토막’…인력난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