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침입한 직박구리...컵라면 먹던 초등학생들 쪼아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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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편의점에 새 한 마리가 날아 들어와 라면을 먹던 초등학생들을 공격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부산 동래구 명장동 한 편의점에 직박구리 한 마리가 들어와 손님을 공격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편의점 안에 컵라면을 먹던 초등학생들이 직박구리에 쪼임을 당하는 등 공격을 받았다.
소방 관계자는 "포획한 직박구리 크기는 20㎝ 정도로 라면을 먹기 위해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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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편의점에 새 한 마리가 날아 들어와 라면을 먹던 초등학생들을 공격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부산 동래구 명장동 한 편의점에 직박구리 한 마리가 들어와 손님을 공격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편의점 안에 컵라면을 먹던 초등학생들이 직박구리에 쪼임을 당하는 등 공격을 받았다. 편의점 직원과 학생들은 직박구리의 공격을 피해 밖으로 대피했다. 이들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그물망을 이용해 5분 만에 직박구리를 포획해 인근 금강공원에 풀어줬다.
직박구리는 주로 산이나 공원에서 볼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텃새다. 머리와 목은 회색빛이 돌고 깃털 끝은 뾰족하며, 몸 크기는 28㎝ 정도 된다.
소방 관계자는 "포획한 직박구리 크기는 20㎝ 정도로 라면을 먹기 위해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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