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2022년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문체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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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은 '2022년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전문인력 발굴을 위해 전국 기관들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운영해 그 중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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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2022년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전문인력 발굴을 위해 전국 기관들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운영해 그 중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의정부문화예술 기획학교'라는 사업명으로 지역의 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활용할 수 있는 기획자 양성에 목적을 두고 2019년부터 2회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4년간 운영하고 있다.
문화재단은 사업 운영 및 성과공유회를 통한 심의를 거쳐 전국 9개 문화재단 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의정부문화예술 기획학교' 교육 과정을 통해 올해 총 37명의 문화기획자를 양성했으며 이들은 약 4~5개월간의 이론, 특강, 실습 등의 과정을 거쳐 의정부 지역의 잠재된 문화자원을 발굴·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정규 교육 과정 이후에도 참여자 간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후속 활동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수료생들은 문화도시, 문화예술 공공기관 종사자, 예술단체 기획자, 마을사업 기획자 등 지역문화 관련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의정부문화재단은 지역의 열정적인 문화기획자를 발굴,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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