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주 고교학점제에 한국외대·한양대·성균관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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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주지역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한양대학교, 성균관대학교가 참여한다.
제주도교육청은 2025년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해 한국외대, 제주한라대, 제주관광대, 신라대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2학기 제주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 신라대와 운영하고 있는 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내년에는 학생 수요를 반영해 한양대, 성균관대, 한국외대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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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내년 제주지역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한양대학교, 성균관대학교가 참여한다.
제주도교육청은 2025년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해 한국외대, 제주한라대, 제주관광대, 신라대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제주대, 올 상반기 한양대에 이어 세 번째로 체결한 이번 협약은 제주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전공 관련 심화학습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설계를 최대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2학기 제주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 신라대와 운영하고 있는 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내년에는 학생 수요를 반영해 한양대, 성균관대, 한국외대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과 각 대학은 △고교학점제 관련 사업 발굴·운영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소인수·심화 교과 강사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고교학점제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지원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지원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대학과 중등 교육기관 인프라 공유 및 활용 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우수한 강사 인력풀을 확보할 수 있어 지역 간 교육 격차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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