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3분기 영업익 28% 감소

정욱 2022. 11. 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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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2022년 3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4%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한 433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3.6% 감소, 전년 동기 대비 28.2% 줄어든 1403억원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16.7% 증가,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한 2264억원이다. 크래프톤 측은 “12월 신규 게임 출시를 위한 마케팅 비용과 주식보상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업비용 중 인건비와 지급수수료의 상승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크래프톤의 2022년 3분기 인건비는 102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4% 증가,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했으며 지급수수료도 85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7% 증가,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했다. 회사 측은 “사업 성장에 따른 인원 증가와 신규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 출시 준비로 인해 인건비·지급수수료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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