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찬효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 부장, 탄소감축 기술 키워 고부가 산업 활용을
2022. 11. 10. 16:12
유공자 부문 대통령표창
국내 최고 권위의 탄소중립 녹색경영대상에서 이런 큰 상을 받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지금 이 시간에도 2050 탄소중립과 저탄소 녹색경영을 위해 불철주야 땀 흘리고 있는 한국남부발전 임직원들과 지난 30여 년간 나를 대신해 육아와 집안일을 도맡아 세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워 낸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아내에게 그 공을 돌리고 싶다.
머지않은 미래에 도래할 저탄소 그린수소에너지 시대를 대비해 지금 이 순간에도 기업들은 저탄소, 더 나아가 탄소가 아예 발생하지 않는 제품이나 에너지 개발에 미래의 명운을 걸고 글로벌 경쟁을 펼치고 있다. 경제성과 기술 경쟁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남아 있는 상황이지만 이 또한 기술 혁신을 통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50년 탄소중립, 그린수소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탄소감축 기술들을 발전시키고 이를 가교 삼아 2030·2040 탄소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이 과정에서 분리된 탄소는 고부가가치 기술로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특히 농·어업 분야에는 활용 가능성이 풍부해 농어촌 상생 지원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도 많은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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