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최고 기술력으로 바이오가스 시설 상용화
금호건설은 1967년 창사 이래 55년이 넘는 기간 토목, 건축, 플랜트·환경, 주택 등 건설 전 분야에서의 우수한 시공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확보해 왔다. 이후 매출과 수주에서 연이은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무서운 속도로 성장을 이어오며 국내의 대표 종합건설업체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해왔다.
금호건설은 환경사업에서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자랑한다. 그 중에서도 하수관거정비 민자사업 분야에서 가장 많은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하는 수처리 분야는 연구개발을 통해 일찌감치 상용화에 성공했다. 분리막을 이용한 정수처리 기술은 충남 공주정수장, 전북 임실정수장 등이 준공 후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바이오가스 기술도 상용화에 성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바이오가스시설 수주전에서 경쟁사보다 한발 앞설 것으로 보인다.
금호건설이 보유한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 기술은 버려지는 쓰레기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친환경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쓰레기라고 일컫는 폐기물은 그 특성에 따라 유기성 폐기물과 무기성 폐기물로 분류되는데 이 기술을 활용하면 해양투기와 직접 매립이 금지된 유기성 폐기물(음식물쓰레기, 가축분뇨, 하수 찌꺼기, 인분뇨)을 처리하고 이를 원료로 바이오가스까지 생산할 수 있다. 바이오가스는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할 때 생긴 찌꺼기를 건조하는 데 먼저 쓰이고 남은 양은 민간발전회사에 공급돼 열 생산, 도시가스 등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국책硏 KDI마저 … 내년 경제성장률 1%대로 낮췄다 - 매일경제
- 대장동 일당, 호반건설서 4억 받은 정황 나왔다 - 매일경제
- “보험금 받아 빚 갚으려고”…친모 약 먹여 살해한 30대女 - 매일경제
- 편의점 급습한 직박구리...라면먹던 학생들 대피 소동 - 매일경제
- 김희재 군복무 중 특혜논란...소속사 “군악대와 협의된 사안”(종합)
- 2살 데뷔 ‘日 동요천재’ 노노카, 기네스북 올랐다 - 매일경제
- '49대50' 양보할 수 없는 1석 … 美상원 승리 조지아에 달렸다 - 매일경제
- 낙타 대신 트럭 행렬…허허벌판 사우디 사막에 무슨일이 [르포] - 매일경제
- 레드벨벳 예리, 과감한 파격 노출 ‘매끈 등라인’ [똑똑SNS] - MK스포츠
- ‘SBS 최연소 아나운서’ 김수민, 엄마 된다…임신 발표(전문)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