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CEO 직할 'ESG경영실'서 환경경영 총괄
부산항만공사는 항만공사법 제1조에 따라 항만시설의 개발·운영에 관한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항만을 경쟁력 있는 해운물류의 중심기지로 육성해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환경경영을 위해서 2개의 핵심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ESG경영실은 최고경영자(CEO) 직할 조직으로 기관의 환경경영체계 수립·관리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됐다. 친환경사업부는 전사 협업을 통한 탄소중립 제도 관리·운영, 친환경 연구개발과 신재생에너지 정책 수립 등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들 핵심 부서에서는 친환경 부산항 조성을 위해 '부산항 대기환경 개선 추진전략'을 수립·이행하고 있으며 항만 내 주요 배출원인 선박, 하역장비, 차량에 대한 배출량 감축 과제를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부산항 2050 탄소중립 종합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 계획에는 부산항 온실가스 배출현황과 전망을 분석하고 부산항 에너지 자립계획과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포함할 예정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부산항의 영향(위험, 피해 등)을 예측하고 대책을 마련하고자 부산항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영향분석과 위험도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대응계획을 마련·실천할 예정이다.
우선 항만 내 이송장비 야드트랙터를 대상으로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트랙터는 항만 내에서 선박과 항만 야드 사이 컨테이너 이송을 담당하는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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