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폐자원 순환해 '녹색전력' 생산
한국중부발전은 2001년 4월 전력산업구조개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전력공사에서 분리·설립된 에너지 공기업으로 인천발전본부를 비롯한 7개 화력발전소와 신재생설비 등 총 설비용량 1만755㎿의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발전소로 2005년 복합 1호기(503.5㎿)를 준공한 후 고효율 최신식 복합발전설비의 건설을 지속 추진해 2009년에는 복합 2호기(509㎿), 2012년에는 복합 3호기(450㎿)를 준공해 복합화력 1462㎿, 신재생 34.4㎿ 등 총 용량 1496㎿의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발전본부는 설비 신뢰도 제고 노력을 통한 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으로 수도권 전력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며 경기도 부천과 인근 지역에 난방열도 공급하고 있다.
전사 녹색경영 비전과 2050 탄소중립 달성 목표 달성을 위해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이행하고 대규모 환경설비 투자와 창의적인 공정 개선으로 온실가스·에너지·대기오염물질 저감 성과를 창출했다. 또 하수처리수 재이용과 연료전지 폐열 열공급 등 폐자원 순환이용을 통한 탄소중립 추진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저탄소 생태계 조성사업 등을 시행함으로써 2019년 환경부 녹색기업 대상 수상, 환경부 지정 9회 연속 녹색기업 인증 달성 등 국가 전력산업과 탄소중립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삶의 가치를 높이는 클린에너지 리더'로 도약하고 있는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는 전사 녹색경영 비전인 '깨끗한 에너지로 국민이 신뢰하는 지속가능한 발전회사 구현'과 '2050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위해 지속가능경영 체계 고도화, 탄소 감축 사업 확대, 환경오염 배출 제로화, 상생포용 환경경영 구현을 4대 전략 방향으로 설정하고 이에 따른 12대 전략과제를 선정·추진하고 있다. 또 최고경영자의 녹색경영 방침에 따라 본부 내 협력기업을 포함한 전 직원이 환경경영 실천 의지를 공유·이행해 2004년 최초 취득한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현재까지 유지해 녹색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기술안전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사내외 전문위원 15명으로 구성된 탄소중립위원회를 출범했으며 2021년 11월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감축 시나리오를 수립했다. 또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해 2030년까지 2017년 배출량 대비 48%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탄소 경영 체제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 기후 신기술 확보 등 분야별 세부 과제를 추진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폭염, 한파, 가뭄 등 기후변화 리스크에 대비한 신재생설비 확충, 용수 재활용 증대 등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온실가스 인벤토리와 배출권 현황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온실가스 종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기후변화 대비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과 차질 없는 전력 공급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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