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 부경대서 유엔참전용사 '추모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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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한국전쟁(6·25전쟁)에 참전했던 유엔군 전몰장병들에 대한 '추모 음악회'가 10일 오후 4시 부산 부경대 대연캠퍼스 대학극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엔 박 처장과 보훈처 초청 재방한 사업에 따라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15개국 유엔참전용사와 가족들, 참전국 외교사절, 주한유엔군사령부 관계자, 그리고 보훈가족과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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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훈처에 따르면 '보훈처와 호국문화진흥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날 음악회에선 서초교향악단의 유엔 참전국 군가 접속곡, 소프라노 이세희·바리톤 안희도·호국 국악 앙상블과의 협연, 바이올린 협주곡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날 음악회엔 특별히 캐나다 역사상 금관악기 연주자로선 유일하게 최고 문화훈장을 받은 트럼펫 연주자 옌스 린더만도 출연한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월11일)을 앞두고 진행되는 추모 음악회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전쟁터로 뛰어들어 소중한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엔 박 처장과 보훈처 초청 재방한 사업에 따라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15개국 유엔참전용사와 가족들, 참전국 외교사절, 주한유엔군사령부 관계자, 그리고 보훈가족과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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