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피격' 월북몰이 의혹… 김홍희 전 해경청장 구속적부심사 시작

송혜남 기자 2022. 11. 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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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의 구속적부심사가 시작됐다.

김 전 청장은 서해 피격 사건 관련 월북 몰이 혐의를 받는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부(부장판사 박노수)는 이날 오후 2시40분쯤부터 김 전 청장에 대한 구속적부심사를 심리하고 있다.

김 전 청장은 지난 2020년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씨의 사건 경위를 수사한 해경 총책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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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피격 사건에 대해 월북 몰이 혐의를 받는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의 구속적부심사가 시작됐다. 사진은 지난달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한 김 전 청장. /사진=뉴시스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의 구속적부심사가 시작됐다. 김 전 청장은 서해 피격 사건 관련 월북 몰이 혐의를 받는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부(부장판사 박노수)는 이날 오후 2시40분쯤부터 김 전 청장에 대한 구속적부심사를 심리하고 있다. 심리 결과는 이르면 이날 나올 가능성도 있다.

김 전 청장은 지난 6일 부친상으로 일시 석방돼 이날 오전 서울구치소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 전 청장 측 변호인은 취재진에 "(김 전 청장은) 마음의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고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법정으로 향했다.

김 전 청장은 지난 2020년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씨의 사건 경위를 수사한 해경 총책임자다. 그는 사자명예훼손과 증거 은폐, 실험 결과 왜곡 등을 통해 이씨가 자진 월북했다고 속단해 수사 결과를 발표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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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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